[아름다운 한국] 바다백릿길, 비진도


한려해상 바다백릿길 6개 중 하나의 섬 비진도

산홋빛 바다와 바다백릿길 트레킹 코스인 

산호길이 있는 비진도에는 한국에만 있을 듯한 

뜬 부두가 있다. 뜬금없이 뜬 부두라니


일반 상식으로 부두는 땅과 연결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나 비진도의 부두는 바다 위에 떠있다. 이곳의 

뜬 부두는 우리가 자주 보는 그런 부두가 아니라 드

럼통 모양의 스티로폼을 엮어 만든 것으로 다른 부두

와는 다른 형태로 방문자를 반긴다.


통영에서 배를 타고 비진도를 향했다. 비진도에는 내항과 외항이 있는데 나는 외항으로 

갔다. 알고 보니 비진도의 해수욕장이 2012년 여행객에게 가장 사랑받은 바다였다고 했다

한쪽으로는 몽돌해수욕장이 반대편에는 모래사장이 있는 해수욕장을 가진 비진도는 

여행자에게 사랑받을 만큼 아름다웠다.


연대도와 대소매물도 중간쯤 자리 잡은 비진도는 아직은 원시적 모습을 갖추고 있다. 소수 

여행자에겐 불편함을 줄 작은 비진도에는 1개의 편의점과 민박 등이 있지만 어쩌면 그런 점이 

나에겐 훨씬 편안하고 기억에 오래 남을 그런 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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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아름다운 한국] 연대도의 이색적인 문패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섬들이 모여 바다백리길이 조성

되었다. 육지에 국립공원이 있듯이 바다의 해상국립

공원은 섬과 바닷길을 찾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통영이라면 항상 우리 가곡 "가고파"가 떠오르는 곳 

이곳에서 나의 바다백리길을 시작한다.


연대도는 바다백리길로도 알려졌지만, 에코 아일랜드로 

더 유명한 곳이다. 그러나 에코 아일랜드라고 알려진 

친환경적인 섬, 연대도보다 나는 이곳의 문패에 더 눈길이 

갔다. 세상에서 이보다 더 감동적인 문패가 있을까


연대도는 주민의 특징을 살려 우물이 있는 할머니 댁 혹은 육지에서 온 총각님이라는 집의 문패 

또는 밭일을 잘하는 할머니라고 새겨진 문패를 걸어두고 있다. 유럽에도 예쁜 문패가 많이 있다

화려하고 디자인이 뛰어난 그런 문패. 그러나 집주인의 직업이나 특징을 살려 걸어둔 문패는 없다.

내가 여행하면서 문패를 보고 감동한 곳이 있다면 그곳은 바로 통영에서 만난 아름다운 섬 연대도

예쁜 문패만큼이나 마음씨 고운 주민이 사는 연대도. 역시 내 마음의 고향은 남쪽 바다. 그래서 

나는 섬을 여행하면 항상 "가고파"를 떠올린다.



부지런한 할머니댁의 문패


유일하게 구멍가게가 있었던 집



마당에 우물이 있는 집에 사시는 할머니댁 문패



연대도에서 유일한 담배집의 문패



연대도 가는 배는 달아선착장에서 타야된다. 달아선착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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