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거리 간판

 


거리를 지나치다 보면 무엇이 제일 먼저 눈에 뛸까
?

그것은 길거리에 있는 돌이 될 수도 있을 것이고
거리를 뒹구는 붉게 물든 단풍도 될 것이다
.

그러나 생각하면 여행 중이나 거리에서 제일 먼저
시선이 가는 것은 역시 가로등이나 여러 가지

모양의 독특한 거리 간판인 것 같다.


유럽의 질서정연하게 걸려있는 간판을 보면 기계적인
느낌마저 들 때가 있고 오히려 우리나라의
무질서하게
거리를 장식하고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인간미가
넘쳐나는 간판이 그리워지는 것은
사실이다. 
비록 거리 간판으로 사람들의 눈쌀을 찌푸리기도 하는
것일지라도
.


 
   


탱탱의 모험, 스머프 혹은 프랑스 아스테릭스의 중고 만화책을 살 수 있는 만화방.
벨기에는 거리벽화와 만화로도 유명하죠.
순히 중고 만화방이라고 적어 놓은 간판보다는 훨씬 정감이 가는 만화방이다.

 
200년의 전통을 지낸 약국의 간판.
네덜란드의 오래된 약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약국 간판입니다.




빵집이네요.


술과 커피 등을 마실 수 있는 카페의 간판입니다.


이곳에선 터키의 전통 육류요리인 케밥을 먹죠.




악기상점에 걸려있던 바이올린.
이 바이올린을 보는 순간 파가니니의 음악이 들려오는 듯한 느낌도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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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자전거 나라라면 단연 네덜란드이지요
.
다른 어떤 교통수단보다 네덜란드인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이용하는 것이 이 자전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 즈음 자전거
증명서를 받는 것도 이색적이지만 이곳 교통법에서도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아주 보호하고 있어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이를 자전거 앞과 뒤에

태우고 싱싱 거리며 아이들을 등하교시키는 부모들,
비가 오는 날 장바구니를 싣고 한 손엔
우산마저 든 채
자전거를 타는 마치 곡예사 같은 사람들을 만날 땐
그저 신기하게만 여겨진다
.


 



델프트 시청사앞에 주차한 자전거.
 


다인승 자전거.
여러 명이 탈 수 있는 자전건데 한 번 타보니 생각보다 그렇게 쉽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네이메헌 자전거 박물관(Velorama)앞에 걸려 있던 자전거입니다.


자전거 루트를 알려주고 있네요.
 


레이던 대학교앞 나무위에 걸려있는 자전거.
자전거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네요


레이던에 있던 렘브란트 자전거주차보관대.


레이던 역 옆에 있는 자전거 주차장.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식물원 호르투스 보타니쿠스 앞을 장식하던 박피츠.

 

이곳에서는 박피츠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선  화물자전거 혹은 운송자전거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교통이 복잡한 도시에서 아주 인기있는 자전거이고 암스테르담과 같이 큰 도시에서 자주 볼 수 있어요.
아이와 애완동물을 태워 시장을 가기도 하고 주차하는데 별다른 문제점이 없어 아이들이 있는
도시인들에게 아주 유용하고 인기있는 자전거입니다
.


암스테르담 등 대 도시에서는 관광객을 위해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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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정원 몬도 베르데에는 여러 나라 정원들이
있었지만 그중 영국 코츠월드 지역의
정원과
시싱허스트 성 정원을 모방하여 만든 영국정원이
있었다
.

여러 종류의 허브와
알지 못하는 꽃들의 동산에
문득 그리스 신화 속에나 나올법한 조각품을
만났다
.


언젠가 책에서 만난 적이 있는 그리스 신화의
최고의 신이라는 제우스
, 그의 아내 헤라,
사랑과
미의 여신으로 미술가들의 사랑을 받는
아프로디테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정원 한쪽에

자리 잡고 있던 조각품들에 눈길을 돌렸으나
내가 생각하고 상상하던 신들의 모습은
아닌 것
같았다
. 그러나 이 조각품을 보면 볼수록 인간의
표정과 크게 다를 바 없다는 것을
발견하기도 했다.
비록 한 개의 조각상이지만 그 속에서 인간의 슬픔,
기쁨을 볼 수 있었으니
신화 속의 신들과 인간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양이다.


 













러시아 정원에 설치된 연못이었어요.

정원에는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등 세계의 정원이 있었지만 비가 오는 바람에 모두
구경하질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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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의 기초가 된 마스트리흐트 조약이
이루어진
마스트리흐트(Maastricht)에서 구경한,
네덜란드 vs 카메룬

 

네덜란드 시각 6 25일 네덜란드: 카메룬 경기를
네덜란드 남쪽지방
, 마스트리흐트에서
구경했습니다.
에인트호번처럼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놓지 않아
마스트리흐트에서
카페가 제일 많이 있는 프레이트호프
(Vrijthof)에서 오렌지 색으로 단장한
축구팬들과 함께
경기를 시청했답니다
. 16강 진출은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었지만
지금까지 남아공 월드컵 경기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이 보여준 경기에 만족하지 못했던
팬들은
카메룬전에서 네덜란드 축구다운 경기를 보기
원했던 것 같으나 이번 카메룬전마저
약간의 실망감을
준 듯해요
. 며칠 전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감독이 일본전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언급했듯이 멋진 경기를 팬들에게
보여줄 것인지 아니면 비록 팬들에겐 재미없는
경기가
될지언정 우승이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
경기였습니다
.



지금까지 보여준 판 페르시의 네덜란드 팀에서의 활약에 대해 불만이었던 팬들은 어제 경기로
안도감을 느끼는 것 같았으나 아스널에서 활약하며 팬들을 흥분하게 하는 판 페르시의 멋진 경기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다행히 헝가리 친선경기 때 부상당했던 아르연 로벤 선수의
후반전 경기 출전으로 카메룬 국가팀에 안절부절 못하던 축구팬들에게 안도감을 줬지만 과연 앞으로
다가오는 경기에 아르연 로벤이 얼마만큼 큰 활동을 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겠지요
.
많은 사람이 관심을 뒀던 로벤 선수에 대한 네덜란드 언론과 독일 FC 바이에른 선수라 그런지
헴스트링 부상으로 그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로벤 선수에 대한 독일 신문 빌드
(Die Bild Zeitung/빌드 짜이뚱)에서도 칭찬이 자자하네요.
 

26일 자 네덜란드 신문에 평가된 선수들의 점수를 한 번 살펴봤습니다.
선수들의 점수를 보니(네덜란드는 경기를 치른 선수들에 점수평가가 있습니다.
1-10점까지 있는데 10점은 우리나라로 치면 100점입니다.) 

감독 베르트 판 발베이크 7점이네요.

이곳 사람들의 감독에 대한 신임이 대단하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 같습니다.

 

아르연 로벤 7

 

로빈 판 페르시 6.5

Man of the match고 한 골을 넣었는데도 선수에 대한 평가가 그렇게 높지 않아요.

남아공에서 지금까지 보여준 판 페르시의 활약이 기대했던 것보다 부진했다는 언론과 축구팬들의
평을
반영하는 것 같아요.





 







어제 경기가 있었던 케이프타운은 네덜란드와는 특별한 관계가 있는 도시입니다.
현재 약 2만 명의 네덜란드인이 거주하는 케이프타운은 1652년 네덜란드인 얀 반 리벡크
(Jan van Riebeeck)에 의해 이곳에 알려지기 시작했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는 아직도 네덜란드인들의
많은 발자취를 발견할 수 있어요
. 좋은 예로는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와 네덜란드어에 비슷한 점을
발견할 수 있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저희는 대략 알아들을 수가 있어요
.
또한, 케이프타운의 관광지로 유명한 컴퍼니 가든(Company’s Garden/Kompanijestuin)은 얀 반 리벡크에
의해 만들어진 정원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이 들리는 이름난 곳이지요
.

 

경기를 시청한 팬들은 조금 실망한듯 하였지만 예전과는 달리 네덜란드팀에 그리 불평을 하지 않는게

이번 남아공 월드컵의 특이한 점이라면 특이한 것 같습니다.

 

** 현재 다음에서는 남아공 월드컵에 대해 특별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남아공 2010/Daum 스포츠, 매거진, Hello 월드싸커에 네덜란드편 남아공 월드컵에 대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 그리고

제가 쓴  월드컵을 맞이한 네덜란드인들의 집장식6 4주 남아공 월드컵 특종에 선정되었네요.
미디어 다음 스포츠팀 편집자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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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들

 

외국에서 생활하면 꽃들을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만나는 꽃들을 보면 항상 옛날
우리나라에서 봤던
꽃들을 먼저 연상하게 된다
.
비록 이름은 일일이 기억하진 못하지만
꽃들과 함께
담긴 추억 속으로 잠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기도 한다
.



이곳에서는 집집이 특색있게 정원을 가꾸고 정원에서
여러 종류의 꽃을 보는지라 꽃을
감상하려고 일부러
식물원을 찾아가는 일은 드물지만 일본정원을 둘러본 뒤
한 쪽에
마련된 꽃들의 잔치에 잠시 눈을 돌렸다.



 


찬란한 노란색의 옷을 입은 꽃이네요. 열매인 것 같아 자세히 보니 열매는 아닌 것 같고
나무도 고무나무와 좀 비슷한데 정확한 이름은 기억에 나지 않네요.

 

 

꽃말이 순수, 순결이라는 화려한 옷을 입은 노랑 나리(백합).



우리나라에서 자주 보는 붓꽃.

일본정원이나 집 정원에 연못을 가진 분들의 집에서 자주 볼 수 있지만 보면 볼수록

정이 가는 꽃인 것 같아요. 

 

모란(목단)인 것 같아요.




미나리아재비 과에 속한다는 흰 모란입니다.



 

절세의 미인 양귀비만큼이나 정열적인 색을 지닌 양귀비꽃.

양귀비 과의 한해살이 꽃인 이 양귀비는 이곳 국도 옆 들판에서도 자주 보는 꽃이지만

볼 때마다 중국의 미인 양귀비를 떠올리는 것은 이 꽃이 주는 정열적인 색깔 때문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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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트호번 거리응원

 

네덜란드 : 일본전을 구경한 에인트호번은

필립스의 도시, PSV 에인트호번, 에인트호번 공대로

유명하고 2018년 월드컵 개최국 희망국가인

네덜란드와 벨기에가 선정되면 경기가 진행될 도시로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낯설지 않은 도시다.

오늘 네덜란드-일본전을 암스테르담에서

거리응원도 즐기며 볼 생각이었으나

온통 하늘을 검게 먹칠한 희색 구름이며 아침에

늦장을 부리는 바람에 발길을 에인트호번으로 돌렸다.

빗방울마저 뿌리는 하늘을 쳐다보며 제발 경기를 보는

도중에는 비나 오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역에서 제일

가까운 광장, 대형스크린이 설치된 곳으로 갔다.

광장에는 월드컵 공식후원자인 현대자동차가 마련한
대형 스크린으로 에인트호번을 찾은 축구 팬들을

반갑게 맞아주는 듯했어요.

 

실지로 네덜란드 축구는 독일식 축구처럼 경기장을 많이 달리지 않아요.
이곳에서 원하는 축구는 정확한 볼 패스, 미들 필드의 활동, 윙플레이어를 중요시하는 축구데
오늘 보여준 경기는 축구에 대해 깊은 지식이 없는 제가 봐도 정말 실망감을 안겨두더군요
.
경기를 시청하던 팬들에게 유일한 위로가 있었다면
비록 실망감 안겨준 경기였지만
우승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동상도 월드컵을 즐기고 있네요.

 
현대자동차가 마련한 팬 파크 2010(Fan Park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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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나라
,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사는 네덜란드는 규모가 큰 축구경기가

있을 때마다 네덜란드의 상징인 오렌지 색으로

, 거리 등을 꾸며요. 학교, 상점, 카페, 회사는

말할 것도 없고 주민들도 같은 거리에 사는

사람들과 상의하여 거리를 온통 오렌지 색으로

장식한답니다. 이번 월드컵도 예외일 수는 없죠.

이 오렌지 색의 깃발, 풍선 등이 얼마나

오랫동안 걸려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거리에서

만나는 오렌지 색으로 월드컵의 열기를 느끼게
해주기도 하네요
.


일주일간 감기몸살로 바깥구경을 못했던지라 열도
좀 내리고 하여 동네를 한 바퀴 돌아보니

길거리가 온통 오렌지 색으로 변해 있더군요.


















내일 이곳 시간 오후 1:30분에
네덜란드: 일본경기가 있어 비만 오지 않는다면 암스테르담으로
가서 거리응원을 볼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생각대로 잘 될지 조금 걱정이 되네요.
아무튼 승부도 중요하지만 좋은 경기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Hup Holland H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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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렌담[Volendam]에서 떠올렸던 동해바다

 

비가 왔다가 그쳤다가 찌푸른 하늘은 아랑곳없이 네델란드 전형적인 어촌,
볼렌담에 우뚝 서있던, 이곳에서만 볼수있는 전형적인 볼렌담의 집들.
유달시리 회색하늘에 두들어지게 나타나던 이곳 초록색의 집들,
옛 네델란드 덧창과 수없이 정박하고 있는 배들을 바라보면서
작년 한국방문시 둘러보았던 강릉
, 삼척등지에서 만난 동해바다를
잠시 떠올리기도 했다
.

 
찌푸린 하늘아래서도 유달시리 눈에 뜨이던 그림같은 집들

이곳에는 다른 네델란드 지역과는 달리 목조가옥이 많이있다.
비와 바람등으로 쉽게 손실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돌로 만든 가옥보다는 친근감이 들기도...
유달시리 뽀쪽한 지붕모양도 이곳 가옥들의 특징이라고 볼수있다.


유명한 어촌이였던 이곳에는 어촌의 흔적은 점차 사라지고 지금은
관광지로 동화속의 그림처럼 예쁜
, 전형적인 볼렌담의 집들,
전통옷으로 비릿내 나는 어촌의 모습을 대신하고 있다.
네델란드에서도 무척 보수적인 사람들이 살고있는 이곳에는
타인으로서 생활하기에는 어렵다는 평도 있으나관광객으로서,
바다를 자주 구경할수있는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나로서는 그저 물을 보는것만으로도 흥분을 감출수는 없었다
.

 
방파제에서 만난 여러나라 언어들, 2001년 카페의 화재로 많은 젊은이들이 희생되었다.
그것을 기념하기위해 만들어 놓은 기념타일들로 만들어진 기념비.  중국어,
그외에도 여러나라의 언어로 이곳을 장식하고 있었다.

 
전형적인 네델란드식 덧창. 
 

 
항구에 정박한 어선들. 
 

 
이곳에서 네덜란드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수가 있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볼렌담의 전통의상.





예전 사용하던 이런 다리들을 마을 곳곳에 보관하고 있다.
지금은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문화재라면 문화재라고 할수있는것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예전 모습에 깊은 관심을
둔다는것은
오늘을 살고있는 우리들뿐만 아니라 후세에게 이 마을이 어떤식으로
변형했는지를 알려주는데 좋은 역활을 할것이라고 생각한다.
대도시 암스테르담이나 로테르담과 같이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네델란드 특유의 집,
예전 어촌모습을 조금은 볼수있고 그속에서 고향의 향수같은것도 느껴지던
작고 아담한 마을이 이곳이 아니였나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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