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2.17 절인 청어 신세 톡톡히 본 카니발 (53)
  2. 2009.11.12 한국은 빼빼로 데이, 유럽은 카니발 시즌 시작 (98)
  3. 2009.02.23 카니발 [Carnaval] (31)


구정과 함께 찾아온 네덜란드 카니발


작년 11 11일 카니발 시즌이 시작된 이후 카니발에 대한 많은 행사로 진행되어 오다가
구정과 함께 본격적인 카니발이 시작되었다
.

대체로 네덜란드 남부지방 아이트호벤이 있는 브라반트주, 림브그흐주에서 일어나는
이 행사는 북쪽 네덜란드인들은 잘 이해하지 못하는 이곳 가톨릭 지방의
유명한 행사
중 하나다
.  카니발이라면 베네치아, 스위스 바젤,
독일의 쾰른, 뒤셀도르프, 마인츠가
가장 잘 알려졌지만
, 이곳 남쪽지방
유럽연합의 발상지 마스트리흐트에서 일어나는
카니발행사도 이에 못지않게
유명하다고 할 수 있다. 유럽 전역에 걸쳐 카니발 행사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네덜란드 주변국, 일부 벨기에, 독일, 프랑스, 스위스지역에서

행해지는 3일 동안의  행사 중에는 우선 거리 행진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올해는 폭설로 퍼레이중 이용되던 차들은 보는 이들의 안전상 많이 이용되지는 않았지만
,
여전히 많은 사람이 이 퍼레이드에 참석하고 있었다. 관광객으로서
구경하는 카니발은
이곳 사람들의 이상한 옷차림
, 많은 양의 알코올에 눈이
휘둥그레 해질지도 모를
일이지만 이곳에서 맞이하는 카니발은 이제 나에겐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행사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

 

카니발의 어원은 라틴 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carne vale, 육식은 안녕이라는 뜻으로
알려지기도 하고
(위키피디아 네덜란드 참조) 또 어떤 이는 끌고 다니는 손수레에서
카니발의 어원이 유래 되였다고 한다
. 이곳에서 카니발 행사 이후 실지로 부활절까지
육식과 단것을 삼가하고 있는 분들도 아직도 만날 수 있다
.

 

예전 카니발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떤 식으로 이 행사를 치러야 하는지를 모르던 시절
다들 행사에 맞게 분장을 하고 나서는데 나만 유독 평일과 다름없는 옷에다 그나마
추운 날씨로 부츠를 신고 카니발 축제에 다녀온 적이 있다. 무척이나 말리던 친구와
옆 사람의 충고도 무시한 채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터져 나오지만 온종일 부츠와 나의 옷을 보고 힐끔힐끔 쳐다보던
사람들을 그때는 이해하지 못했다
. 이런 일은 처음 카니발을 보는 이방인들에게
자주
일어날 것 같다
. 어쩌면 저런 옷들을 입고 미친 듯이 마시는지를 카니발을
알지 못하는
분들은 의아하게 생각할 것이다
. 그러나 이곳 사람들에게 있어서
카니발은 단순히 이상한
옷을 입고 술만 마시는 행사가 아니라 그들에게 있어서는
일년내 쌓였던 스트레스를 푸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 단 삼일만, 평상시에는
허용되지 않고, 허용할 수 없는 일들도
이 카니발 기간 동안에는 타인으로부터
이해받기 때문이다. 이 카니발이 끝나는 수요일
숙취해소 음식으로 잘 알려진
절인 청어로 지끈지끈한 두통을 달래고 이곳 사람들은
내년 카니발을 손꼽아 기다릴 것이다
.


폭설로 올해는 카니발 행렬 사진을 한장도 찍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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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유럽 카니발[carnival], 술만 마시는 사육제인가?

 

11 11(어제) 우리나라에서는 빼빼로 데이였던것 같다.

이곳에도 우리가 빼빼로 데이에 먹는것과 같은 과자가 있고 한국에서

생활할때 더러는 그런 과자를 먹어본 기억은 있지만 이 빼빼로 데이를

알게 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는다. 내가 생활하던 그 시절에는 그저
석가탄신일
,
성탄절등이 설과 추석을 제외하고 알고 지내던 행사였던것
같은데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알게 모르게 많은, 색다른 행사들이 있는것 같다.
점점
무식쟁이가 되여가는 느낌이다.

어제 이곳 유럽의 몇 나라에서는 카니발 시즌 시작을 알리는 행사가 있었다.

카톨릭 국가에서 행해지는 행사로서 카니발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날이고 이 행사준비로 바쁜날들이 다가오고 있다는것을 알리기도

하는 날이다. 11 11, 오전 11 11분에서 시작되는, 카니발 시즌을

알리는 행사로서는 독일 쾰른에서 행해지는 퍼레이드가 제일 유명할것 같다.

네덜란드에서도 동네마다 카니발을 주최하는 단체에서 행사를 하지만

쾰른에서 주최하는 이 퍼레이드에 비교할수는 없다.





예전 이 카니발을 이해하지 못하던시절 왜 이곳 사람들은 이 카니발 기간동안
이렇게 정신없이 마셔대고 내가 보기에는 무슨 광대같은 옷을 입고 분장까지
마다하지 않는지를 의아하게 생각한적이 있다. 그냥 술만 마셔대는것이 아니라
노래, , 평상시 별다른 접촉도 없던 타인들에게도 아무런 거리낌없이 대화를

나누거나 친구처럼 다정하게 말을 거는 이들에게 거부감을 느낀 시절도 있었던것 같다.

그들이 이 카니발 기간동안 이렇게 정신없이 술을 마셔대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그것은 이곳 사람들의 음주문화가 우리나라  음주문화와는 다른것이
그 이유가 아닌가 생각된다
. 우리나라에서 주말 동료들과 회식을 하거나
술자리를 가지는 문화가 있다면 이곳 사람들은 직장을 가지고 가정을 가진
이들의 주말의 의미는 휴식
, 가족과의 공간마련이다. 우리들처럼 주말에
동료들과 어울린다는것을 이곳 사람들은 잘
이해하지 못할뿐 아니라
오히려 개인의 사생활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
직장은 직장, 가정은 가정이다라는 이들의 사생활 침해에 대한 철저한
방지대책이라고 볼수있을것 같다
. 그리하여 이 카니발만큼은 술을 즐기자라는
이 사람들의 생각은 아닌지
. 이 카니발 기간동안 별별 일들이 일어난다.
술로 인하여 실수를 하는 이도 상당히 많다. 그러나 이 기간동안 일어나는
실수에 어느누구도 거론하지 않는다
.

이날 일어나는 실수등은 인간으로서 누구나 한번은 행하는 실수로 그저
웃음으로
받아주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해마다 행해지는 카니발 행사에는 매년 수없이 많은 사회적, 정치적 테마로
행사가 이루어진다. 이 카니발 행사동안에는 고위 정치지도자들도
그들의 정치에 비판을 가하는 사람들을 웃음으로 받아 넘겨줘야 한다
.
만일 이 기간동안 일어나는
고위층에 대한 비판을 유머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정치인들이 있다면 그들은 더욱 심한 비판으로 그들의 얼굴이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실리는 일을 감수해야 할것이다
.

생각컨대 서구의 언론 표현의 자유는 이런 행사에서도 자주 만나는것 같다.

올해는 어떤 테마로 정치인들의 정책에 대한 비판이  행사동안 거론될지 
벌써 궁금하다.

국민연금정책 아니면 국민건강보험에 대해

*** 댓글에 너무 부담감을 갖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댓글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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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카니발로 더치인들 스트레스 해결

네델란드 남쪽지방은 카니발행사로 한창입니다.
암스테르담, 로테르담, 헤이그와 같이 개신교들이 많이 거주하고있는 네델란드 북부지방인들과는


달리 주로 카톨릭신자들이 거주하고있는, 옛날, 현 허정무감독, 박지성, 이영표선수가   활동하던
PSV축구단이 있는 아인트호벤지역, 유럽연합이 최초로 발생된 남부지방 마스트릭트등에서...
공식적으로 어제 일요일부터 행사가 있었는데 금요일, 토요일에도 굉장히 많은 인파로 시내가
북적북적하고 교통이 완전마비된 상태.
이 카니발이라는것은 술마시고 이상한 옷(변장)을 입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고 이로 인하여
그동안 일어났던 일들을 서로 용서해주기도 하고 인사정도로 지내던 이웃이나 낯선사람들과도
대화할수있는 기회를 주기도 한다.
카니발의 어원은 라틴어에서 유래된것인데 "Carne Vale, 육식은 안녕" 뭐 이런뜻으로
해석되어져 있고 실지로 이 카니발행사가 끝이나면 절제기간으로 들어가지요. 부활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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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은 11월 11일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11시 11분에 회장이 개막식을 열어요.
카니발 시즌이 시작된다는 이야기죠. 네델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카니발 지역이 벡(Beek)이고
가장 큰 행사는 마스트릭트라고 알려져있다.
어디서 본글의 의하면 마스트릭트의 카니발은 1839년 모누스라는분에 의하여 창립되였다고 하고
이곳의 카니발은 가면, 의장으로 아주 유명하다.
유명한 정치인(옛날 네델란드 수상 러버스, 윔콕)들도 얼굴을 드러내며(이분들도 물론 변장하고)
행사동안 이분들에 대한 비평 또한 유머로 받아들인다.

이 카니발축제기간동안 열심히 부르는 노래들이 있는데 이 노래들은 네델란드 표준어로
부르는 노래가 아니고 주로 방언으로 불러요. 우리나라로 치면 경상도방언 비슷하다고나 할까.
네델란드어만 사용하는 홀란드인들은 이 방언을 잘 이해하지 못하죠.
이 노래들은 전문가에 의해 만들어지는것이 아니라 보통인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때로는
현존하는 리듬에다 가사만 바꿔서 노래를 만들기도 하죠.
노래의 내용은 별로 깊이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정치적인 색채가 있는 가사나 지역문제에 대한
비평적인 가사도 더러있고 사람들이 쉽게 배우고 부를수 있는것이 특징.



카니발이라면  왕자를 빼놓을수 없다. 이기간동안 제일 권한이 많고 모든 행사가 이 왕자를 위해 진행됩니다.
다른 동네의 왕자들이 이웃동네의 왕자를 방문하여 행사에 참여하기도 하고 노인들이나 병원을 찾아 이들의
외로움을 같이 나누기도 하는면에서는 좋은일이라 생각된다.



늙은 여자들 혹은 늙은 여자들의 모임이라는 Oude Wijvenbal이라는것이 있는데 카니발 행사시작
일주일전쯤 있는 여자들만의 모임이다.
주로 술집같은곳에서...
만일 이날 남자분들이 이곳을 방문한다면 아예 문밖에서 퇴장당한다.
카니발이 유명한 이웃나라 독일 특히 라인강변 주변도시에는 이날 남자분들의 넥타이를 두조각으로
잘라버리기도 하죠.
그래서 이날은 새 넥타이 대신 헌 넥타이로 출근...

카니발이라면 독일을 빼놓을수가 없다.
라인강을 끼고있는 주변도시에서 많이 일어나는데 마인쯔(Mainz), 퀼른(Koelen), 아켄(Aken),
뒤셀도르프(Duesseldorf)등.
이 독일의 로젠몬탁(Rosenmontag-장미월요일)을 빼놓고는 독일의 카니발을 이야기할수없다.
네델란드에서 카니발 퍼레이드가 일요일에 대체로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독일에서는 월요일에
이 퍼레이드가 있는데 그 규모는 네델란드와는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크다.


옛날에 이태리 밀라노 가시는분에게 부탁한 네델란드 축구선수 귤렛의 모자도 쓰고 방울도 흔들면서
카니발 즐기러 갑니다.
A L A A F !!!

http://www.youtube.com/watch?v=hSjDofLjzlU

이곳에서 퀼른의 카니발을 즐길수가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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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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