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장'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12.13 마스트리흐트의 크리스마스 맞이하는 풍경 (55)
  2. 2009.12.12 뒤셀도르프 크리스마스 시장 (71)

  

네덜란드 명절도 무사히 보내고 이젠 크리스마스
준비로 모두 들떠있는 것 같습니다
.

한국에서 귀국한 후 두 달 동안 비와 눈으로
우울증까지 걸릴듯한 이곳 날씨를 한탄하면서

기후는 역시 우리나라가 최고.”라는 말을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하다 구름은 잔뜩 끼었지만
도대체
바깥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궁금증이나
풀고자 마스강이 있는 고대 도시 마스트리흐트를
갔어요
. 일요일이라 이곳을 찾는 이가 드물 것이란
나의 예상은 역에 도착하는 순간 사라졌지요
. 한 달에
한 번 문을 여는 상점인데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상점문은 열려 있었고 가는
곳마다 수를 헤아릴 수조차 없는 인파 속에
내가 지금 내 발로 걸어가고 있나?. 아니면 그저
사람들에 밀려 강물처럼 흘러가나
?”라는 생각도 잠시 했었죠.

 

이곳에 오면 항상 찾아가는 노천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지나가는 사람들의 표정, 마침 광장에 있던

크리스마스시장을 둘러보는 것도 참 오랜만이라는 생각도 잠시일뿐 창대같이 내리는 비로 한 손엔

우산을 쥐고 또 다른 한 손으로 카메라 셔터를 눌리는 제 모습이 이상했던지 쳐다보는 사람들을

마주할 용기가 나지 않아 그냥 집으로 발길을 돌렸지요. 아마 올해는 이렇게 계속해서 비가 올 것
같아요
. 흰 눈이 내리는 크리스마스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셀렉시스 도미니카넨이라는 서점입니다. 2008년 영국 가디언 기자가 이 서점을 보고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서점이라고 말하기도 했죠.

이 서점을 두고 “A bookshop made in heaven.”이라고 한답니다.




800년 역사를 지닌 이 건축물은 현재 서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마스트리흐트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꼭 한 번은 들리는 곳입니다
. 서적구입뿐만 아니라 서점 한쪽에 마련되어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클래식 음악도 즐길 수 있어 방문객이 아주 좋아하는 서점입니다
. 도시인들의 휴식처이지요.

책을 한 권 살까 하고 갔더니 서점 이 층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그분들의 노래를 들으니 벌써 성탄절이 다가온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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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독일 뒤셀도르프 크리스마스 시장

 
크리스마스시즌을 즈음하여 유럽에서 자주 볼수있는것이 크리스마스 시장이다
.

심지어 런던, 비엔나까지 이런 크리스마스 시장을 구경하러 가시는 분들이 있다.

독일에서 크리스마스 시장이라면 당연 퀼른 그리고 뒤셀도르프의 크리스마스
시장인것같다
.

몇년전부터 네덜란드에도 이런 크리스마스 시장이 많이 생겼지만 규모는
독일 퀼른이나
뒤셀도르프처럼 그렇게 크지 않다.
12월을 접어들면서 여기 저기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구경하는 시장.
이 크리스마스 시장은 기독교인들뿐만 아니라 이곳 유럽인들에게는 문화의
일부분으로 알려져 있다
.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노점상에서
파는 물건보다
더 자질구레한 물건들을 팔고 있는 시장이지만 마시지 않아도 취할것 같은
글뤼바인의 향기
(Gluhwein), 구운 소세지 혹은 각 나라의 음식을 접할수
있는 점도 이 크리스마스 시장의 매력이 아닌가 생각된다
.








네덜란드인들은 밤을 잘 먹을줄 모른다. 밤으로 케이크는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더러 있지만 삶거나 구운 군밤은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드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방금 구워낸 군밤을 호호 불어가면서 먹어본지도 꽤 오래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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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