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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14 목련꽃에 고향을 생각하던 날 (59)
  2. 2009.06.01 네델란드에서 만난 테라스있는 성 (54)

 

[네덜란드 여행기] 외국에서 만나는 반가운 꽃들

 

 

봄이 언제 왔는지 며칠 전까지만 해도 앞집 벚꽃이 필 생각을 하지 않더니만 어느새 꽃이

활짝 피어  있다. 언제나 봄이 되면 이곳에서 자주 만나는 벚꽃, 목련화, 진달래 등은 꽃을
바라보는 나를 설레게 한다
. 그것은 어릴 때 자주 보던 꽃들이기도 하거니와 이 꽃들을

보면 금방 고향의 모습이 눈에 떠오르기 때문이다.  대부분 가정에 이런 꽃을 한 그루쯤은
가지고 있고 해마다 피는 것인데도 봄이 되면 은근히 기다려지는
, 고향을 연상케 하는 꽃들.
 




이 꽃들을 보면 가슴마저 두근거려지는 것 같아요.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자주 보는 벚꽃 축제, 유채꽃 축제 등 꽃을 주제로 하는 축제가 드물어
가끔 사람들이 붐비는 그런 축제가 그리워질 때가 있어요
. 꽃을 구경하려면 쿠켄호프나
식물원을 가면 되지만 한국에서 접하는 그런 종류의 축제는 기대하기 어렵답니다
.

아마 집집이 꽃을 기르고 있어 그런 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네덜란드 남쪽지방, 림부르흐/림브르그주에 있는 아주 오래된 고성인데 이곳에서
미술 전시회가 열리기도 합니다
.






이 성에는 테라스가 있어 이곳에서는 테라스가 있는 성이라고 부른답니다.

성에서 내려다 본 마을 풍경
 

네덜란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소의 모습.

처음 이곳에 와서 국도 옆에 있는 소를 보고 참 이상한 나라도 있다고 생각했다.

소는 농촌에서만 볼 수 있는 줄 알고 있었고 국도 옆에 저렇게 소를 내 놓아도 누가 훔쳐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도 한 적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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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테라스가 있는 네어카네 성 [Chateau Neercanne]


바다를 가까이 두고 사는이는 산을 그리워 할것이고 산을 가까이 두고사는 이는
바다를 그리워할것같다
.
평지만으로 만들어진 네델란드에 오래 살다보니 예전에는 산보다 바다를 더 좋아했지만
지금은 산을 더 그리워하며 사는것같다
.

 






네델란드 남쪽지방은 산은 없지만 우리나라로 치면 언덕쯤밖에 되지않는

이곳에서는 산이라고 부르는곳이 더러는 있다.
대체로 이곳은 벨기에 국경근방의 지역으로 계곡주변에 동네가 형성되여
어떻게 보면 좀 촌스러운 마을이라고도 할수있지만
높은 건물과
9 to 5의 도시인들에게는 좋은 휴양지가 되기도한다.


 



성위에서 내려다 본 마을 풍경.
멀리 유럽연합의 발상지였던 도시 마스트릭트가 보이기도...


네어카네성이라고 불리우는 이성은 네델란드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테라스를 가진 성으로
제법 경사가 진
  높은곳에 자리잡고 있다.

옛날 로마인들의 방위지역구로서 이곳에는 유난히 동굴도 많이있고
이 동굴들은 와인을 저장하는 곳으로 사용하기도

 

1698년 남작 다니엘 올프 도프(Daniel Wolf Baron von Dopff)에 의해 건축된
이성을 러시아의 표트르대제의 숙소로도 사용했다고



제법 많은이들이 포도주재배를 하고있는것 같다.
이곳에서 와인맛도 보고 직접 구입하기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남의집 정원도 살짝 들여다보고...

날씨가 제법 더우니 소들마저도 휴식을 취하는듯.

유명한 포도주의 생산지가 주로 프랑스, 독일, 이태리, 스페인등과 같이 따뜻한 기후와

경사가 진 곳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으나 네델란드에서는 이곳이 유일한 포도주를 생산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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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