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킨 파크에서 메트릭까지

Twilight, From Linkin Park to Metric


미국작가 스테프니 메이어
4부작 소설 트와일라잇
시리즈 중 지금까지
3편의 영화가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 작년 상영된 트와일라잇 3부 이클립스
이후 벰파이어와 소녀의 사랑을 그린 트와일라잇을
기다리는 영화팬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트와일라잇 시리즈 마지막 작품인 4부 브레이킹 던이
1,2부로 나누어져 1부 개봉일이 11 18일이라니 이제
한 달 정도 남았다
. 2008년 상영된 트와일라잇과 2
뉴 문
. 3부 이클립스 그리고 메이어의 4부작 소설을
전부 읽은 독자로서 이번에 개봉될 영화가 은근히
기다려진다
. 하나 개봉될 브레이킹 던은 한 권의 소설을
1, 2부로 나누어 영화로 만들었다니 과연 두 영화를 만들
만큼 책 속에 스토리가 있었는지 의심이 든다
. 그리고 또 한가지 염려스러운 게 있다면 브레이킹 던
1부에 너무 애정씬만 치우치지 않았으면 한다. 물론 뚜껑을 열어봐야 그 속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있으니 개봉일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지만
.


영화를 보면 영상과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력에 관심을 두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나는 영화를
보면 영화 속의 주제곡에 무척 귀를 기울이는 편이다
. 영화나 드라마보다는 음악을 좋아하는 나의 취향
때문일 것이다
.

트와일라잇은 하이틴을 겨냥한, 하이틴이 좋아하는 영화다. 이런 청소년을 겨냥한 영화치고는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에는 유명한 가수
, 밴드가 대거 참여한다. 트와일라잇 1부 사운드트랙에 참가한 린킨 파크가
그 대표적인 예다
.

트와일라잇 1부 트랙리스트를 살펴보면

뮤즈의 슈퍼매시브 블랙홀(Muse, Supermassive Black Hole)

패러모어의 데코드와 아이 코트 마이셀프(Paramore, Decode & I caught Myself)

린킨 파크의 리브 아웃 올 더 레스트(Linkin Park, Leave out All the Rest)

페리 패럴의 고 올 더 웨이(Perry Farrell, Go all the Way)

라디오헤드의 15 스텝( Radiohead, 15 Step)

브레이킹 던 1부 사운드트랙으로 다시 선보일 아이언 앤드 와인의 플라이트리스 버드,
아메리칸 마우스(Iron & Wine, Flightless Bird, American Mouth)

그리고 이 영화의 주인공 로버트 패틴슨이 직접 부르는 네버 싱크와 렛 미 사인
(Robert Pattinson, Never Think & Let me Sign) 등 쟁쟁한 음악가들의 노래가 담겨졌다.

출처: twilightbreakingdawnwallpaper.com

우선 1부 사운드트랙에 참여한 린킨 파크를 살펴보자. 음악계의 거장이라고 말해도 좋을 만큼 많은
팬과 좋은 음악을 만들어낸 미국 록밴드
. 데뷔앨범 히브리드 테오리로 세계적인 밴드로 성공했다.
트와일라잇 영화 1부가 끝나면 라디오헤드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그 다음으로 린킨 파크의 노래가
들린다
. 무척 감동적인 노래다. 트와일라잇 1부에서 패러모어의 데코드와 함께 제일 잘 어울리는
음악이라 생각한다
. 내가 좋아하는 이 밴드의 노래 중 즐겨듣는 노래는
What I’ve done, Somewhere I Belong, Breaking the Habit, No more Sorrow, Shadow of the day.

사운드트랙 중 린킨 파크를 제외하고 뮤즈냐 패러모어가 먼저냐를 한동안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뮤즈의 음악이 패러모어보다 낫다고 생각하지만
, 이 영화에서는 패러모어의 주제곡이 뮤즈의 음악보다
훨씬 뛰어난다
. 리듬이나 영화의 흐름으로 봐서. , 팝 펑크 장르 음악을 만드는 4명의 구성원으로
만들어진
미국밴드로
  패러모어는 리더 싱어이다. 자주 듣는 밴드는 아니지만 패러모어의 The Only Exception
거의 날마다 듣는다
. 이상하게도.

슈퍼매시브 블랙홀을 부르는 뮤즈. 한때는 라디오헤드와 같은 종류의 음악을 만든다며 평론가들로부터
비평을 듣기도 했지만
,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으로 뮤즈 음악을 좋아하는 많은 팬을 가진 영국의 록밴드.
맴파이어들이 야구 경기할 때 이 노래가 흐른다. 천둥과 번개에 맞춰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는 뱀파이어와
뮤즈의 노래는 아주 잘 들어맞는다
. 그러나 이 노래에서는 별다른 감동을 받지 못했다. 즐겨 듣는 뮤즈의
음악으로서는 나이트 오브 시도니아
(Knight of Cydonia), 레지스탕스(Resistance) 그리고 로버트 드 니로와
메릴 스트립이 출연한 디어 헌터의 주제곡으로 프랭키 발리가 부른
Can’t take my eyes off you.
데이비드 보위의 노래인 The man who sold the world를 부르는 밴드 너바나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처럼
뮤즈가 부르는 이 노래를 좋아하지 않는 이도 있다
.

트와일라잇 주인공 로버트 패틴슨이 부르는 두 곡은 헤비메탈과 하드록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조금 생소한
장르의 음악
. 그러나 듣기에 과히 나쁘지는 않다.

트와일라잇 2부 뉴 문에 등장하는 사운드트랙은 딱히 좋았다거나 감동적이라고 생각한 노래가 없다.
뮤즈의 노래 아이 비롱 투 유(I Belong To You) 정도가 들을 만했다. 영화나 책 뉴 문은 제이콥의 이야기가
80%. 관객이나 독자들이 기대했든 등장인물이 에드워드여서 그랬던지 책과 영화 둘 다 별다른 감동을
주지 못했다
.

트와일라잇 3부 이클립스의 사운드트랙 중 괜찮았다고 생각한 음악은 캐나다 출신 인디록 밴드인
메트릭의 올 유얼스
(All Yours)와 시아의 마이 러브(My love).

트와일라잇 4부 브레이킹 던 파트 1에 소개될 사운드트랙이 벌써 알려졌다. 사가 홈페이지를 통해
들어본 몇 곡 중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곡은 부루노 마스의
It will Rain 1부에 소개된 아이언 앤드 와인의
노래다
. 4부 사운드트랙에 참가하는 가수들도 생소하고 영화의 어떤 장면에 이 노래가 삽입되는지 자세히
알지 못해서 그런지 특별히 좋다고 생각된 노래는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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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포르투갈 여행기]
리스본 하드록 카페[Hard Rock Cafe]

 

현재 네덜란드에는 암스테르담에만 하드 록 카페가 있다.
벨기에에도 하드 록 카페가 있었는데 그 카페는 없어졌다.
서울여행을 하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청담동과
이태원에 있다는 하드 록 카페였다
. 하나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그곳을 방문하지 못했다
. 리스본에 도착하여 신트라를
방문하고자 역을 가는데 건너편 거리에 눈에 띄는 건물과
글자가 보인다
.
아벤다 리벌다데(Av. Liberdade)에 있던 하드 록 카페.

나는 여러 장르의 음악을 좋아하지만 제일 좋아하는
음악장르라면 역시 하드 록이다
. 독일 밴드 람슈타인정도는
아니지만 주다스 프리스트
, 아이언 메이든, 레드 재플린,
딥 퍼플, 메탈리카 두말할 필요조차 없는 핑크 플로이드,
건스 엔 로지스,  AC/DC 등 좋아하는 밴드들이 참 많다.
그중에서도 내 젊은 시절에 빼놓을 수 없는 밴드라면
더 도어스
(The Doors) 와 더 후(The Who).
그렇지. 요즘 뮤즈, 파라모어와 린킨 파크의 노래도 자주 듣지. 특히 파라모어의 The only exception,
아들이 적극적으로 권한 뮤즈의 Knights of Cydonia, 프랑키 벨리가 불렀던 디어 헌터에 소개된
Can’t Take My Eyes Off  You 그리고 린킨 파크의 Breaking the Habit, Shadow of day, No more
sorrow . 참 뮤즈의 Supermassive Black Hole도 있지.


아무튼 리스본에 와서 생각지도 않던 하드 록 카페를 만났으니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 신트라 가는
기차 시간 알아보는 것은  제쳐놓고 하드 록 카페로 갔다
. 가슴이 마치 소녀처럼 마구 뛴다. 내가
좋아하는 밴드라도 만나지 않을까 하는 설렘도 있었다
. 그럴 일이 생기지는 않겠지만. 그러나 이
하드 록 카페를 방문하려면 최소한 티셔츠 하나는 사야 할 것 같아 우선 카페 옆 상점으로 갔다
.
아들에게 줄 선물을 찾고자. 아이들도 록 콘서트를 방문하면 내가 좋아하는 밴드의 포스터를 가끔
선물로 주기에 나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 노릇
. 메탈리카나 주다스 프리스트 아니면 화이트스네이크의
티셔츠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비틀스
, 마돈나 그리고 영국의 하드 록 선구자  더 후의 티셔츠밖에 없다.
비틀스를 좋아하기엔 세대차이가 너무 크고 본 조비의 음악은 간혹 듣는 것 같지만 아주 좋아하는 밴드는
아닌 것 같아 내가 좋아하는 더 후의 티셔츠를 선물로 샀다
. 인상을 찌푸린다고 해도 할 수 없는 일.
근데 예상외로 더 후의 티셔츠를 좋아했다. 이럴 줄 알았더라면 모자도 하나 사는 건데. 실지로 나도 더 후의
모자를 사고 싶었는데 유럽인의 머리는 얼마나 큰지 내 머리에 맞는 사이즈는 하나도 없다
. 유럽인의 머리가
커서 그런지 아니면 나의 뇌가 더 성장해야 할진 모르겠지만 이곳에서 모자를 찾는 일은 그만 포기해야
할듯하다
.


하드 록 카페 입구에서 본 비틀스의 모습


참으로 반가웠던 메탈리카의 사진과 기타

본 조비의 기타와 사진들


 


 

하드 록 카페를 자주 본 것은 아니지만 리스본 하드 록 카페 실내장식도 상상외로 마음에 들고 유명한
아티스트의 기타를 보는 것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리스본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장소
, 특히 여행자가 음악을 좋아한다면 한 번 방문해볼만한 곳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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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